미네르바(대표 차정훈)는 순수 국내기술로 RFID 리더 분야 선도 업체로 자리 매김했다.
초기 일본에서 투자 유치를 받은 외투 법인으로 시작했으나 최근 투자사인 일본의 주식을 역으로 취득하고 UHF/HF 대역의 리더와 안테나를 역으로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UHF 대역 리더의 일본 인증을 획득했다.
미네르바는 전국 공항·항만에서 군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정부 사업에 단골로 참여해 RFID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해 최대 사업이었던 우정국 사업을 시작으로 관세청·조달청·국토해양부 등에 잇달아 참여했다. 일본·홍콩·중국 등의 광범위한 해외 파트너를 활용,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솔루션 세미나 등 각종 전시회에 수시로 참여해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기술개발에만 전념했던 미네르바는 매년 200∼300%씩 성장, 작년 매출이 RFID 시장에서는 유례 없는 140억원에 이른다.
RFID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장 흐름을 읽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시대 고객의 혁신을 돕는 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