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은 3일 파주 통일동산교육센터에서 `제4회 고객만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재섭 청장과 각 우체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구 및 집배분야 서비스강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한 고객만족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흡한 점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첫 순서로, 양평우체국 안상호 집배원 등 5명의 집배원이 우수강사로 선정되어 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서울체신청이 우체국 직원들의 고객만족 활동의지를 북돋우고자 새롭게 준비한 ‘고객열광송’이 선을 보였다.
다음으로, 올해 서울체신청 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의도우체국 오은선 대리 등 5명의 수상자가 고객만족교육 시범강연을 했다.
김재섭 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진정성에 바탕을 둔 친절만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라고 말하고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