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사장 "오토프로그램 차단 위해선 법적 장치 필요"

김택진사장 "오토프로그램 차단 위해선 법적 장치 필요"

[더게임스 김명근기자/사진=현성준기자] "법적 장치가 마련되면 오토프로그램 차단이 더욱 효과를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3일 압구정동 게임테마 레스토랑 재미스에서 열린 게임산업중장기계획 발표회에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유인촌 장관은 "이번 게임법 개정안에 오토프로그램 금지에 대한 조항을 만들어 놓았다"고 말했다.

김택진 사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많은 게임사들이 오토프로그램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법제도적 뒷받침이 없는 상황에서 기술적으로만 막기는 사실상 많은 애로점이 있었다"며 "관련 법이 만들어지고 나면 더욱 오토프로그램 차단이 실효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iony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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