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SQL 서버 등 특정 데이터베이스 기술에 국한되지 않은 모든 정보가 공유되는 오픈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12월 11일, KDUG(Korea DB2 User Group)에서는 폭넓은 데이터베이스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DB Tech Day를 진행한다. 오픈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되는 DB Tech Day는 누구나 발표자로 참여해 자신이 갖고 있는 DB 기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세미나는 해외에서는 일반화된 세미나 진행 방식으로, 다양한 정보들이 열린 공간에서 공유되며 개인별 관심의 폭을 넓히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만들어내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행사는 3일 만에 발표자 신청이 완료됐으며, 아젠다에는 ‘DB2의 가상 디렉토리 서버 구성’, ‘오라클의 인덱스 최적화를 통한 성능 향상’, ‘DB 문서화, 나만의 노하우’, ‘DB2와 오라클 쿼리 실행 계획 비교’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정보들이 발표 주제로 신청됐다.
특히 특별 초대 발표자로, 비투엔컨설팅의 조광원 대표가 ‘정보품질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데이터 전문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전문가의 의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KDUG는 DB Tech Day를 오픈 세미나 형식의 공식 세미나 브랜드로 삼아, 향후 지속적으로 DB 기술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12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도곡동 군인공제회관 23층 온디맨드홀에서 진행되며, 무료 행사로 KDUG 블로그를 통해 댓글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참가 신청자 중 선착순 참석자 70명에게는 영화예매권(2매)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kdug.kr/blog/1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