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은 세계적 방산기업인 미국 GD ATP와 총 2231만달러 규모의 초음속 항공기 A-50 골든이글(Golden Eagle)용 송탄시스템의 핵심 구성품 등을 수출하기로 하는 MOU를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T중공업은 앞으로 4년 동안 A-50 골든이글에 장착되는 ‘저장 및 급탄장치(Ammo. Container)’ 등을 GD ATP에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저장 및 급탄장치는 A-50 골든이글의 주요 공대공 무기인 20㎜기총사격체계의 핵심 구성품이며 A-50 골든이글은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로 차세대 주력 전술입문 훈련기 겸 경공격기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