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명근기자] 문화예술 및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이 회원으로 참여한 사단법인 한국문화콘텐츠산업협회(회장 손병두 서강대학교 총장)가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윤종록 KT 부사장, 남영찬 SK텔레콤 부사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정·관계 및 재계 인사와 손병두 회장, 이성림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예총 산하 협회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손병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 시대인 21세기에는 상상력과 감성에 기반한 창의적인 문화가 ‘소프트 파워’이자 진정한 국력이 되고 있다”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범한 한국문화콘텐츠산업협회는 2009년 상반기 3억원 규모의 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한류대상 시상 등 콘텐츠 활성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문화콘텐츠포럼 운영, 공연예술경영대상, 청소년공연예술경영대회, 문화콘텐츠저널 발간 등을 추진해 문화예술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업적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dionys@thegames.co.kr
좌로부터 장지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고흥길 국회 문방위 위원장,손병두 한국문화콘텐츠산업협회 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성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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