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6룡’ 최후의 승자는 누구?

‘프로토스 6룡’ 최후의 승자는 누구?

[더게임스 임재구기자] ‘프로토스 6룡’이 전원 ‘곰TV 클래식’ 16강에 진출, 우승을 향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의 16강전이 오는 7일부터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토스 6룡’은 김택용(SK텔레콤), 송병구(삼성전자), 김구현(STX), 허영무(삼성전자), 윤용태(웅진), 도재욱(SK텔레콤) 등 막강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6명의 프로토스 선수들.

이들 중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에서 우승하면 명예와 함께 4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또 대회 최다 연승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주어지게 된다. 현재는 김구현이 4연승으로 6룡중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프로토스 6룡"중 처음으로 16강 경기를 가지는 선수는 ‘괴룡’ 도재욱. 김택용과 함께 SK텔레콤의 대표 프로토스로 자리 잡은 도재욱은 오는 7일, CJ 저그의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김정우와 대결하게 된다.

e스포츠 한 관계자는 "이들 6명은 대진표상 모두 8강 이후에서나 맞대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6룡중에서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목동 영상고등학교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전 경기는 곰TV로 생중계된다.

lurker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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