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 오라클 ERP 구축 완료

 일진다이아몬드(대표 이윤영 www.iljindiamond.co.kr)는 한국오라클의 ‘e비즈니스스위트’를 기반으로 하는 ERP시스템을 구축,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일진다이아몬드는 오라클 ERP 도입을 통해,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기업의 전사적인 자원을 통합 관리하여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으며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경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 회사는 분산되어 있던 아이템 체계를 정립함으로써 아이템 등록을 3일 이내로 줄여 최신 정보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장부관리로 재고관리의 정확도를 95% 향상시켜, 재고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재무제표 자동화로 마감일정을 앞당기고 손익분석이 투명해져 적시에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일진다이아몬드 경영혁신팀 정의성 팀장은 “오늘날과 같은 경영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ERP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ERP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