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영토 식민지보다 무서운 것은 지식 식민지"

 “예산이 문제입니다.”-WCU 2차 공고 공청회에서 내년 예산이 더 줄어들 염려가 있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 2차 사업이 기대만큼 여유 있게 진행되지 못할 것이라며. 박주호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연구진흥과장

 “우리나라가 농업국가라는 가정 아래 이러한 규제들이 탄생하게 됐다.”-8일 ‘전경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전남지역 간담회’에서 한 중소기업인이 현행 연접개발제한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의견에 동의한다며. 조석래 전경련 회장

 “유럽 기업들이 독주하는 포뮬러원에서 아시아 기업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는 컸다.”-혼다가 자동차 시장 위축을 이유로 포뮬러원 스폰서를 철수한다고 밝히자 이를 비판하며. 아카이 구니히코 포뮬러원 칼럼니스트

 “영토 식민지보다 더 무서운 것은 지식 식민지다.”-원천기술 부족으로 일본 기술에 대한 대일 무역수지 적자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지식재산권을 인정해주지 않는 문화가 바뀌지 않는다면 지식 식민지로 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김성수 서오텔레콤 사장

 “기계적 수치와 인간의 감성은 다르다.”-LCD 기술이 대면적·고휘도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진화하지만 지나치게 크거나 밝은 화면은 눈의 피로도만 상승시킨다며, 실제 인체에 유익한 방향으로의 기술 진보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로. 황기웅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홍보도 중요하다.”-한국 부품소재 기업이 일본에 진출하려면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회사를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무카이 신이치 우치다양행 회장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의 야심작이다.”-최고의 하드웨어 스펙과 기술이 적용된 MP3플레이어 ‘코원 S9’이 오는 16일 출시된다며. 박남규 코원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