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이세경)는 올해의 우수 교원으로 박홍석 교수(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13명을 선정, 8일 유성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28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의 연구원들이 겸임 교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UST는 올해 처음으로 ‘UST 과학인재양성 우수 교원상’을 신설, 학생 교육 및 지도에 탁월한 실적을 보인 우수 교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세경 총장은 “교원들이 비록 각 정부출연연에 소속돼 있지만,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자는 뜻에서 포상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원 포상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