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상두기자] 일본의 유명한 게임업체 ‘세가’가 게임포털 사업에 뛰어들었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가는 캐주얼게임포털 ‘플레이세가’를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아케이드, 퍼블, 카드, 퀴즈 등의 웹게임과 소닉을 주제로 한 캐주얼 및 스포츠 게임으로 구성된다.
플레이세가의 주축이 되는 게임은 ‘소닉 올림픽 게임스’등과 같은 모바일게임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주얼게임이다. 여기에 `아이스 셔플 앤 아쿠아틱’ ‘월드 부르스트’ 등의 원작 게임과 ‘브레인 어시스트’‘브래인 에이지’ 등과 같은 닌텐도DS용 게임도 추가된다.
각 게임들은 성취도에 따른 랭킹과 플레이세가의 ‘링스’를 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링스는 플레이세가의 게임머니로 유저들의 사이트를 꾸미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수단이다.
세가는 향후 유료로 운영되는 ‘VIP존’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 존에서는 ‘Columns’ ‘Puyo Pop’ ‘Chu Chu Rocket’ ‘Sonic the Hedgehog’ 그리고 ‘Super Monkey Ball Tip "n’ 타이틀 등과 같은 세가의 독점 게임과 세가 클레식 등이 제공된다.
닉 필리 세가의 유럽 사업 디렉터는 “세가의 팬과 세로운 게임은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게 되며 세가의 가장 흥미롭고 새로운 타이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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