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부터 국제화 교육 특구로 지정된 서울 노원구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자치구 최초로 ‘원어민 영어 영상학습’을 시작했다. 노원구 거주 초등학교 3년생부터 중학교 3년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영상학습은 총 6개 레벨 24개월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9일 오후 노원구 월계동 한 가정집에서 수강생이 필리핀 영상학습센터의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 영상교육을 받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