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1월 영업실적 집계결과 총매출 94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총이익은 2459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5.2% 늘었다. 전체 매출 중 매장 수수료를 제외한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7.3% 늘어난 7천398억원, 영업이익은 29.9%늘어난 767억원이다.
신세계측은 “11월은 지난해에 비해 토요일과 일요일이 하루씩 많았고 백화점 바겐세일이 3일 먼저 시작되면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며 “해외 명품 매출 신장률이 36.5%, 잡화는 27.6%로 매출신장을 주도했고 이마트에서는 식품, 생활용품이 10% 이상 신장했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