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주 전자부품연구원장(오른쪽)과 사카모토 타로 J-칩 사장이 10일 성남 전자부품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국내 전자부품 및 시스템의 신뢰성 기술 향상과 한국 전자부품의 일본 진출 활성화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이 신뢰성 검증을 거쳐 국내 부품소재 기업을 발굴·추천하면 J-칩의 검증을 거쳐 일본 세트 업체에 납품하게 된다.
J-칩은 부품의 조달과 신뢰성 설계, 품질관리의 모든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및 컨설팅, 업무 대행 등 전자부품 품질·아웃소싱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2006년 후지쯔의 품질보증본부에서 분사했으며 현재 소니·마쓰시타 등 15개 일본 세트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