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임재구기자] "기어스 오브 워 2" 최강의 전사를 가리기 위한 뜨거운 열전이 펼쳐진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전국 6개 도시를 돌며 ‘기어스 오브 워2 한국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MS는 서울,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대회를 펼칠 계획이며, 경기 방식은 5판3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일 광주지역을 마지막으로 토너먼트가 끝나면 개별 리그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리그전 최고 고수는 내년 1월 17일 서울 목동 곰TV 특별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최종 우승자 선발전에 나서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 준우승 팀에게는 50만 원, 각 지역별 우승팀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적에 상관없이 ‘기어스 오브 워 2’ 한정판 티셔츠와 당일 경기장에서 사용 가능한 스낵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일반인 남녀 커플들을 위한 ‘기어스 오브 워 2 커플 최강전’도 별도로 즉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커플전에 참가하는 모든 유저들에게는 X박스360의 인기 타이틀이 제공되며, 당일 최고 기록을 세운 남녀 커플팀에게는 상금 10만 원이 즉석에서 지급된다.
한국MS 송진호 이사는 “열성적으로 지지해주는 팬들의 성원으로 단순한 안방용 비디오게임의 한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콘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지난 한해 X박스360과 ‘기어스 오브 워 2’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기어스 오브 워 2 한국 시리즈’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리즈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18세 이상 최소 2명에서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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