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강도 높은 품질경영을 추구한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글로벌 위기 극복 품질 전략회의’를 열고 ‘창조적 품질경영(Creative Quality Management)’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창조적 품질경영의 추진과 무결점 품질 혁신 활동으로 ‘GQ(Global Quality) 3·3·5·5’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GQ3·3·5·5는 품질은 3년 안에 세계 3위권, 브랜드 인지 품질은 5년 안에 세계 5위권에 올라 최고 품질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의미다.
또 연구개발과 생산공정에서 무결점 품질 달성을 위해 기존 4M(Man·Machine·Material·Method) 품질관리를 새롭게 확대한 6M(Six-M) 품질관리 기법을 실행키로 했다. 4M에 현대기아 연구개발·생산 특성에 적합한 ‘품질 검증(Measurement)’과 ‘무결점 품질의식(Moral)’을 추가한 것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품질은 브랜드 이미지와 잔존 가치를 상승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제품 품질 우수성 확보뿐만 아니라 품질 브랜드 관리와 무결점 품질운동 등으로 각 해외 시장의 특성에 맞는 품질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