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카렌스(수출명 론도)가 호주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드라이브닷컴(www.drive.com.au)이 선정한 ‘최고의 미니밴(Best People Mover)’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드라이브닷컴 평가단은 카렌스가 편의성과 공간, 가치 등이 최적의 조합을 이룬 미니밴이라고 평가했다.
미니밴은 레저 활동과 가족단위 이동이 많은 호주 운전자들에게 인기 있는 차종이다.
올해 4월 호주 시장에 출시된 카렌스는 최근까지 720대가 판매됐으며 기아차는 카렌스와 카니발로 호주 미니밴 시장에서 3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호주에서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