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비즈(대표 김태형)는 번역기 기능을 탑재한 전자사전 ‘누리안 X-35’를 1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의 번역기를 업그레이드해 중영·영중·한영·영한 번역기 ‘누리TRAN’을 탑재했다. 영문 또는 중문 편지·보고서·프레젠테이션·리포트에 쉽게 응용할 수 있으며 해외 여행시 간단한 대화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사전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중영종합대사전, 넥서스출판사의 중국어 외래어사전, 중국어 시사용어사전, 중국어 IT사전을 더해 총 14가지 중국어 콘텐츠를 담았다. 기존 11개국(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독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태국어·포루투갈어·러시아어) 언어에 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사전을 추가해 총 13개 국어의 다국어 사전을 수록했다.
검색 및 발음 기능도 지원해 활용성이 높다. 19.8㎜의 얇은 두께로 4.3인치 와이드 LCD, 펜타크래프 방식의 키보드를 적용했다. 동영상·플래시·PDF 문서·MP3플레이어·이미지뷰어·보이스리코더·라디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