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119안전뉴스 UCC로 실력을 겨룬다.
소방방재청은 11일 오후 2시부터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 2층 강당에서 ‘제3회 어린이119안전뉴스 경진대회’을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광역시와 도에서 예선을 거치고 올라 온 16개 팀이 참여하며 지도교사·학부모 등을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어린이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스스로 취재기자나 아나운서의 입장에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직접 제작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와 재연극으로 고발하고 예방요령을 제시해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최우수상 1팀(행정안전부장관 상장 및 부상), 우수상 3팀(소방방재청장 상장 및 부상), 아이디어상 등 총 16개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행사를 마친 후 내용을 DVD에 담아 어린이 안전교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