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 www.his21.co.kr)이 공급하는 ‘히타치 유니버설스토리지플랫폼(USP) VM’은 서비스 중심의 스토리지솔루션(SOSS:Services Oriented Storage Solutions)을 갖춘 하이엔드 스토리지다.
효성과 미국 히타치데이터시스템스(HDS)의 합작 투자를 통해 지난 1985년 설립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력과 미국·일본·호주와 연계한 글로벌서비스네트워크를 갖췄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USP VM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스토리지 밸류 이노베이터’로 자리 매김했다.
USP VM은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해 KT, KTF, 한전KDN, 국가기록원, SK커뮤니케이션즈, 네오위즈, 롯데카드, 예술의전당 등 다수의 사이트에 공급돼 성능과 서비스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이기종 스토리지 간 계층 관리를 지원하는 가상화, 논리적 파티셔닝, 공간 이용률을 높이고 업무에 필요한 물리적인 디스크 수를 줄여주는 신 프로비저닝 등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고루 갖췄다.
이 제품은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됐기 때문에 업계 최고 수준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통해 기업의 총소유비용(TCO)을 줄여주고, 투자수익률(ROI)은 높여준다.
USP VM은 기존 모델에 비해 보안과 데이터 보호 성능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컨트롤러 기반 데이터 암호화 기능과 디스크 데이터 소거 서비스 등 다양한 데이터 보안 기능이 더해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관리 문제에 직면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USP VM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극심한 경제위기로 비용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스토리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이를 반영해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