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지로 수납 내역이 확인되고 편의점 및 휴대폰 결제 등 24시간 수납 채널을 통해 수납률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지로통합관리 솔루션이 출시됐다.
더존IT그룹(회장 김용우 www.duzon.co.kr)의 모기업 더존다스는 지로 수납관리 업무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웹 기반 과금수납 시스템인 ‘지로통합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로수납이 필요한 다양한 업종과 사업 규모에 따라 맞춤형 메뉴 화면구성이 가능하며, 자동화된 청구·수납·반송처리 기능과 각종 통계분석 보고자료를 지원한다. 또한 고지 후 미회수 채권에 대한 연혁을 분석, 악성거래처를 분류하고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어 채권관리는 물론 고객관계관리(CRM)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존은 자사의 특허기술을 적용, 바코드 리더기가 있는 24시간 편의점에서 누구나 손쉽게 지로를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계약된 5000여곳의 편의점은 내년까지 1만여 대상으로 확대된다. 특히 납부고객의 휴대폰으로 청구내역을 발송하고, 편의점 또는 휴대폰 결제 방식으로 수납되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우편료 등 고지비용을 약 7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은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한달 동안 지로통합관리 솔루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시중가 35만원 상당의 반송관리용 스캐너를 무료로 증정하고 구축비와 구축교육비를 전액 면제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