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트론, 통신용 축전지 감시장치로 NEP인증

파워트론, 통신용 축전지 감시장치로 NEP인증

 파워트론(대표 김득수)은 통신장비 예비전원의 온라인 감시장비(모델명: BDS/pro)가 지경부의 신제품(NEP)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양질의 전원공급이 필요한 통신장비용 축전지 시스템을 최대 20조까지 병렬로 감시할 수 있다. 유무선 통신망, 보안, 발전 설비의 예비 비상전원으로 사용되는 밀폐형 축전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열화와 용량저하가 발생해 정확한 성능측정이 안될 경우 무조건 교체가 불가피하다. 파워트론은 새로운 축전지 감시장치가 1㎷ 이하의 아주 적은 전압신호까지 측정하는 ‘노이즈 리플전압 제거 알고리듬’을 탑재해 예비전원의 고장으로 인한 통신시스템 다운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밝혔다. 또 개별 축전지의 성능을 검사해서 교체주기를 최대한 늘릴 수 있다.

김득수 파워트론 사장은 “IDC와 통신회사, 발전소 등의 예비전원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장비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