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 www.lghitachi.co.kr)가 국내에 공급 중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스(HDS)의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히타치 AMS(Adoptable Modular Storage)2000’ 시리즈는 동급 제품군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인기상품이다.
AMS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공공·제조·의료·통신 등 전 산업군에 걸쳐 탁월한 데이터 자원 관리 성능을 발휘하며 호평받고 있는 스토리지다. AMS2000은 지난 10월 AMS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AMS 제품군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S2000 시리즈는 AMS2100·2300·2500의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AMS2000은 중소 규모 비즈니스의 혁신을 위한 하이엔드급 고기능성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이기종 서버 간에 원활한 접속 호환성을 제공하며, 메모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가상화 환경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능 불균형, 서비스 질 저하 등 기존 미드레인지 제품의 한계를 극복했다. 기존 모델보다 최대 4배 이상 성능 향상을 이뤘고 iSCSI, NAS, SAN 등 다양한 환경의 스토리지 통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없을 때 HDD에 대한 전력 공급량을 낮추고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재요구될 때 다시 전력을 공급하는 ‘스핀 다운 파워세이빙’ 기능을 갖췄다. 많은 기업이 에너지 비용 증가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러한 기능은 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
LG히다찌는 AMS2000이 가진 이 같은 장점에 자사만의 파트너 육성 프로그램을 결합해 스토리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이미 지난 3월 AMS 판매 실적에 따른 다양한 성과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사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