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명근기자]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로프트가 콘솔 사업을 점차 줄이고 모바일 부문, 특히 스마트폰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게임로프트는 자사의 사업 중 93% 가량 차지하는 모바일게임 부문 수익이 매년 15%가량 성장하고 있다며 2008년 매출이 1억 4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아이폰 게임시장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는게 게임로프트 측의 설명이다. 게임로프트는 현재까지 아이폰용 타이틀 21개를 출시했고 이 작품들은 다양한 지역에서 판매량 순위 톱10에 랭크되어 있다
이에 따라 게임로프트는 2009년도엔 아이폰을 비롯한 구글안드로이드와 노키아의 N-게이지 등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초기 전체사업의 15% 가량 차지했던 콘솔게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며 7%로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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