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아이스크림이 연상되는 파스텔톤 색상과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특색인 ‘아이스크림폰2(LG-LU1600)’을 15일 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 후 젊은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 25만대가 판매된
아이스크림폰의 후속작. 15.5mm 두께의 폴더 디자인의 ‘아이스크림폰2’는 전화나 문자가 오면 전면 LED 조명이 반짝이며 물고기, 꽃, 구름 등 26개의 깜찍한 이모티콘이 표시돼 귀여운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이모티콘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꾸밀 수 있는 편집기능을 더해 휴대폰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리비전 A방식의 3세대(3G) 휴대폰으로,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서 로밍통화가 되며, 지상파 DMB, 웹서핑, 전자 사전 등 부가서비스도 다양하다.
스노우 화이트, 스카이 블루, 피치 핑크 등 3가지 색상으로, 40만원대 후반의 가격에 출시된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趙星河) 부사장은 “구매 고객의 70% 이상이 여성이었던 전작에 이어 귀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10대, 20대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