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 www.samsung.com/sec)의 ‘하우젠 버블 세탁기(SEW-HAR149AUR)’는 세계 최초로 구현한 거품 세탁 방식으로 빠른 세탁 시간은 물론이고 우수한 세탁력과 에너지 절약 성능을 동시에 실현해 고객만족 제품에 선정됐다.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기존의 드럼세탁기와 비교해 월등히 향상된 성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출시 후 두 달만에 판매 1만5000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가 1974년 세탁기 생산을 시작한 이후 달성한 역대 최단시간 최다 판매 신기록에 해당하는 성과다.
특히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전 모델이 출고가 10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기술과 앞선 성능을 앞세워 경기 불황기에 기록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하우젠 버블 세탁기의 기록적인 판매 성장세는 세탁시간이 빠르면서 세탁력이 우수한 세탁기를 원했던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킨 신개념의 ‘버블 세탁 기술’이 원동력이 됐다.
새로운 버블 세탁 방식으로 전 세계 16개국에서 특허를 출원해 독창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세탁시간의 절반가량을 세제를 용해하는 데 소모했던 기존 드럼세탁기의 세탁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또 독자 개발한 버블엔진에서 세탁 시작 2분 만에 풍부하고 고운 버블을 세탁조 안에 가득 생성시켜 옷을 세탁하는 버블 세탁 방식으로 세탁력과 헹굼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옷감에 빠르게 침투하고 소멸되는 버블의 작용으로 세탁력과 헹굼력이 높아지면서 하우젠 버블은 업계 최초로 기존 드럼 세탁기의 절반 수준인 59분대의 초스피드 세탁 시간을 실현했다.
특히 세탁시간과 물 사용량이 줄어들어 1회 세탁 시 소비 전력을 22%, 물 사용량은 32% 감소시켜 연간 기준으로 기존 제품 대비 전기는 3개월, 물은 4개월을 공짜로 쓸 수 있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