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강성욱 www.cisco.co.kr)의 ‘시스코 넥서스 7000 시리즈’는 넥서스 제품군의 핵심 모델로 데이터센터용으로 최적화된 최초의 스위치다.
이 제품은 확장성이 뛰어난 모듈 플랫폼으로 단일 모듈러 섀시에서 최대 초당 15 테라비트 스위칭 능력 지원, 최대 512개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제공하며, 향후에는 40 및 100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할 예정이다.
넥서스 7000은 이더넷과 스토리지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결합한 통합 패브릭(unified fabric) 아키텍처다. 네트워크 인프라상의 모든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리소스에 모든 서버가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 즉, 데이터센터의 통합화 및 가상화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통합 패브릭 기반하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 별도의 스토리지 및 컴퓨팅 네트워크가 불필요하며, 서버 인터페이스 수와 필수 케이블 및 스위칭 인프라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통합 패브릭을 이용하면 고밀도 서버 폼 팩터로 이동해 각 데이터센터의 IT 워크로드 성과도 향상시켜 주며, 네트워크 운용으로 발생되는 전력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넥서스 7000 아키텍처는 무손실 통합 패브릭을 근간으로 설계됐으며 스토리지, 이더넷 및 IP트래픽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통합 패브릭은 각각의 패브릭 모듈 확장에 비례하는 성능 확장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유니캐스트 및 멀티캐스트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도록 논리적인 파티션이 가능해 마켓 데이터 비디오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 운용에 이상적이다.
넥서스 7000은 보다 개선된 에어 플로, 통합된 케이블 매니지먼트 및 장애 복구형(resilient) 아키텍처로 데이터센터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됐다. 이 때문에 넥서스 7000의 운용체계인 ‘NX-OS’의 지원하에 데이터 영역을 완벽하게 분산시켜 서비스 중단 없이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