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인기상품]품질우수-현대유비스/UB-5

　 현대유비스(대표 오재필 www.hdubis.com)는 경쟁이 극심한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 상황에서도 올해 매출 600억원을 돌파했다. 현대유비스의 성장에 큰 몫을 한 제품이 바로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UB-5’다.

　이 제품은 독특한 디자인과 품질로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이고 홈쇼핑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UB-5는 앞면 베젤의 두께를 10㎜로 적용해 초슬림화하고, 측면 데코로 세련된 디자인을 표현했다. 측면 데코는 교체가 가능해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컬러로 교체할 수 있다. 또 기존 폴더 형태의 GPS 안테나를 안테나 타입 GPS로 새로이 교체해 시각적으로 부담이었던 GPS 부분을 기술적으로 자연스럽게 처리했다.

내비 상단부에 전원, 메뉴, 음소거 기능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버튼을 배치해 쉽게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CPU 향상(삼성 S3C6410 800MHz)과 128M SD RAM 적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에 따른 프로그램 작동이 더욱더 무리없이 이루어졌다. 향상된 하드웨어로 내비게이션이라는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멀티 플레이어 디바이스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충분하다는 게 현대유비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메인 메뉴에 메모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급하게 메모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바로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운전자 도우미뿐만 아니라, 노래방 기능은 운전 후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매개체로 가능하다.

　품질 우수성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현대유비스는 새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오재필 대표는 “차별화된 마케팅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효했다”며 “새해에는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단말기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