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비에너지(대표 이웅구 www.bobenergy.co.kr)는 에너지 절감 장비인 히트펌프와 항온항습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히트펌프 원리를 적용해 성능을 한 단계 높인 항온항습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항온항습기란 특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장비로서 전산실·도서실·문서고·미술품 전시장·박물관 등에서 사용하며 일년 내내 24시간 가동해야 한다.
비오비에너지는 높은 장비 가동률에 비례해 장비 유지관리에 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을 최소화시켰다. 우선 전기히터 방식의 난방 기능 대신 압축기를 사용한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60% 이상 감소시켰다. 또 전기에너지가 과다하게 소비되는 전자전극봉식 및 증발식 가습기를 벗어났다.
대신 히트펌프형 항온항습기가 가동될 때 버려지는 응축열을 이용해 냉매관에 가습용 물을 직접 분사하는 히트펌프용 스프레이 증발식 가습기를 개발해 가습량을 약 2.5배 증가시켰다. 덕분에 기존 항온항습기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석회질 스케일 발생에 따른 효율감소 또는 작동 불능 상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 여름철 냉각 제습 시 온도 보상용 재열에 전기에너지가 전혀 필요 없다. 전산실이나 전화교환실처럼 현열 부하량이 많아 겨울에도 난방이 필요 없는 장소에는 히트펌프 기능에서 난방 기능을 삭제하고 냉방과 가습·제습 기능만 가능하도록 설계한 현열 냉각 방식 항온항습기를 적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히트펌프형 항온항습기는 소비전력이 기존 제품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작다. 따라서 새로 항온항습기를 사용하는 업체는 전원 공급에 따른 수배전 공사 금액을 최소화하고 추가로 항온항습기를 증설하는 업체도 전기 증설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이웅구 비오비에너지 사장은 “히트펌프형 항온항습기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제품이다. 장비 운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절감했고 내구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