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전자(대표 하호수 www.dongbangffc.com)는 1.5 이상의 전송 속도와 낮은 전자파 차폐(EMI) 특성을 지닌 ‘저전압 차분신호(LVDS)용 연성 평판 케이블(FFC)’로 품질우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반도체 접지나 전자파 차폐 구조만을 가지는 기존 FFC 제품과 달리 특성 임피던스 및 초고속 전송속도(eye pattern) 값을 갖게 하는 적층 구조의 매질을 형성, 저전압으로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PDP·LCD TV·LED 등 첨단 디지털기기의 슬림화에 일조한다. 또 인터넷의 폭발적 성장과 HDTV 등 고선명 동영상의 확산 등으로 인한 데이터 전송량 증가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300V/105℃의 필름을 사용했으며 커넥터 접촉 부위에는 금 도금이 적용됐다.
현재 LG전자와 일본의 히타치·마쓰시타 등과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첨단 디지털기기에 활용되는 LDVS 솔루션 시장에서 소기의 성과가 기대된다. LDVS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인터페이스 표준. 고속 아날로그 회로 기술을 활용, 구리선 기반 인터커넥트를 통해 기가급 이상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대량 데이터 전송 시스템에 많이 쓰이고 있다.
데이터 통신을 위한 스택 기능을 가진 허브를 비롯해 이동통신 무선기지국 및 현금자동인출기(ATM) 스위치 애플리케이션 등이 대표적이다. 평판 디스플레이와 서버·프린터·디지털 복사기 등 주변기기와 산업용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등에도 쓰인다.
LVDS 솔루션은 값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해 기업이나 기관의 인프라 시스템에서의 데이터 이동에도 널리 사용된다. IEEE1394나 광채널·기가비트 이더넷 등 시스템 간의 정보 이동에 필요한 표준 통신 프로토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비용이 높아 인트라 시스템에 구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