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용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라이브에이비씨(대표 한상진 www.liveabc.co.kr)의 ‘테마 영어마을 그림사전’은 영어를 공부하는 초·중·고생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부문인 ‘영어단어 암기’에 착안해 개발된 콘텐츠다.
어학 e러닝으로 유명한 라이브에이비씨가 ‘많은 단어를 짧은 시간에, 재미있게 학습할 수는 없을까?’라는 학습자의 고민에 집중해 개발했다는 후문이다.
전자칠판 등 동기 유발을 위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게임학습을 통해 학습이 이뤄져 최근 영어체험캠프·방과후 학교 등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콘텐츠는 단어를 그림과 애니메이션 게임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제별, 테마별로 나뉜 단어마다 음성인식 시스템과 상호작용 시스템을 적용해 총 1400여개 단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각 주제와 테마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집, 학교, 도시, 음식점, 경찰서, 은행 등에서부터 교통, 거리, 병원, 우체국, 공항까지 다양하게 설정했다. 콘텐츠 속 영어마을에서 학습자가 익히는 방식이다. 여기에 생동감 있는 삽화가 더해져 무미건조한 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주제별 단어 삽화에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넣어 콘텐츠의 질적인 차별화를 꾀했다.
놀이를 통한 반복학습으로 학습자의 학습효과도 극대화시킨다. 에듀테인먼트 형식의 신나는 영어마을 가상체험과 다양한 학습 과정이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로 구현돼 듣기, 말하기, 읽기가 한자리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모방→연습→활용의 단계를 거치는 순환학습법을 적용해 콘텐츠를 실행해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어가 외워질 수 있도록 했다. 학습자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해 들어보며 발음 교정을 하거나 듣기·말하기 테스트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점 또한 특징이다.
한상진 사장은 “영어실력의 90%가 어휘력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단어를 익히는 것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부분”이라며 “테마영어마을 그림사전은 무작정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닌 첨단 멀티미디어로 구현된 그래픽 시뮬레이션을 통해 주위에서 자주 접하는 생활용어 중심으로 학습자가 자연스럽게 기억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