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www.estsoft.com)는 백신 소프트웨어 알약(ALYac)에 자기보호기능을 추가한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그동안 알약 자체를 공격하는 사례가 발생했으나, 이를 방어하는 기능이 없었다. 이번 최신 버전에는 백신 소프트웨어를 보호하고 관련 파일이 변형, 삭제되는 것을 막아주어 알약(ALYac)을 공격하는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로부터 알약을 방어하도록 했다.
알약 사용자는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의 설치 없이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며, 환경설정에서 실시간 감시 메뉴의 자가보호기능 사용하기를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악성 해킹 프로그램이 백신의 업데이트나 탐지, 치료 기능을 무력화하는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알약 중요 파일 자동 복구 기능’도 추가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