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색깔있는 연말 나눔 나섰다.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네오위즈가 송년모임 대신 대대적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네오위즈게임즈를 비롯한 자회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네오위즈 송년 자원봉사의 테마는 "오색오감"(五色五感)이다. 5개의 테마로 5개의 감동이 전달한다는 의미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개의 네오위즈 자회사 총 7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먼저, 빨간색 자원봉사 테마는 네오위즈INS(대표 문지수)와 금천구 아이들이 함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분께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펼친다. 오는 19일 혜명아동복지관에서 임직원과 아이들 총 180여 명이 함께 모여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검은색 자원봉사 테마인 연탄배달은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 힘을 보탠다. 오는 23일 밥상공동체 연타은행과 함께 400여명의 네오위즈게임즈 직원들이 중계본동에서 연탄배달을 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노랑색 자원봉사는 오는 18일 네오위즈인터넷(대표 허진호, 이기원)이 나선다. 서울시립어린이병원에 방문하여 장애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뜻깊은 하루를 보낼 계획이다. 노인들을 위한 흰색 자원봉사 테마는 노인장기요양기업인 그린케어(대표 임창송)가 앞장선다. 이 회사는 기업의 특성을 십분 발휘해 18일 어르신 수발에 나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의 꿈을 상징하는 파란색 테마 자원봉사는 지주회사 네오위즈와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대표 윤상규)가 함께 진행한다. 이 두회사는 오는 22일 금천청소년수련관 어린이들과 수련관 및 미인가 공부방에 필요한 독서상자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이사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만의 연말 송년회 보다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가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네오위즈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 가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iony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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