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2009년형 기업용 데스크탑 PC `매직스테이션 DB-P100`과 `매직스테이션 DB-Z100`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업용 데스크탑 PC 2종은 기업 IT자산 관리 프로그램 `스마트매니저 5.0`을 기업의 상황과 요구에 맞게 추가로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매니저 5.0`은 기업, 학교, 관공서 등에서 IT 관리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다량의 PC들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산, 보안, 장애 등의 관리를 한 곳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보안관리기능을 통해서는 네트워크 내 PC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알림 설정과 네트워크 침입 탐지와 차단 등을 할 수 있으며, 장애관리기능으로는 IT 관리자가 네트워크 내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종료할 수 있다. 자산관리기능을 이용하면 한 번의 조작으로 전체 사용자와 PC 현황을 조회하고 이를 엑셀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PC를 손쉽게 복구할 수 있는 복원솔루션이 장착됐고 데이터 저장의 안정성을 위해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분할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드디스크의 패스워드 설정이 가능해 도난이나 분실 시에도 정보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인텔의 차세대 기업용 칩셋인 `Q43 익스프레스`를 탑재했으며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그래픽카드, 플래시메모리 드라이브, OS 등을 최신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