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2차 공청회가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 조성사업의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초구 팔래스호텔 그랜드 A홀에서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은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세계적 기초과학연구원과 첨단 연구장비 등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기초과학을 세계적 수준을 발전시켜 미래 성장동력을 얻고자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주관 연구책임자인 현재호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대표의 사업개요 보고를 시작으로 △과학비즈니스도시의 해외사례 및 조성방향 △기초과학과 비즈니스 연계방안 및 사례 △세계적 기초과학연구원 운영모델 및 대형 가속기 활용방안 등의 주제 순으로 각각 발표 및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한편, 교과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된 사업개념 및 가속기 구축방안 등이 보안돼 종합추진계획(안)이 구체화되면 새해 1월 중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