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능력 활용을 통해 업무 능력을 높이고 컴퓨터의 매력에 빠져드는 분들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전대룡 삼성컴퓨터학원장은 경진대회에서 자신이 지도하는 학원생들을 이끌고 출전, 단체 고등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원장은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경진대회는 많지만 단체로 참가해 수상한 것은 처음이라 기쁨이 더 크다”며 “학생들이 서로 경쟁자가 아닌 한 팀으로 생각하며 학습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모든 학생들이 강한 의지를 갖고 몇 개월에 걸쳐 꾸준히 경시대회 준비를 해 온 노력의 결과라 기쁨이 더 크다는 설명이다.
안양에서 자격증 강의 4년째인 전 원장은 “ITQ는 다양한 과목 중 필요한 과목만 응시할 수 있으며 필기 시험이 없는 실기 평가 시험이라는 것이 장점”이라며 “자신이 필요한 분야를 정확히 알고 필요한 자격을 취득하는 가운데 업무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돼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