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분야 개인 고등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최민희양(여수 진성여고)은 실업계 학교에 진학하면서 학교와 컴퓨터학원에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IT 활용 능력을 길렀다. 경진대회에서는 한글과 엑셀·액세스 과목에 출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민희양은 “처음 IT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때의 목적은 취업 준비를 위한 자기 계발이었다”며 “공부를 계속하다 보니 자기계발뿐 아니라 학교 교과목의 선행학습이 됐고 과제해결에도 많은 도움이 돼 결국 성적도 향상됐다”며 IT 활용 능력 학습의 장점을 말했다.
최양은 워드프로세서 1급, 컴퓨터활용능력 1급, 정보처리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등 모두 18개 자격증을 갖고 있다. 특히 수치 관리를 가장 쉽고 잘 할 수 있게 해 주는 엑셀 활용에 관심이 많다. 엑셀 활용이 유용한 정보를 생산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관건이라는 생각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