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대표 박현남·박환우)는 지식경제부 국책과제인 ‘AC모듈을 위한 모듈집약형 태양광 인버터 개발’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모듈집약형 전력변환시스템인 BIPV형 인버터는 향후 주택·공공건물 일체형 시스템의 핵심 구성품으로 친환경 기술이다.
개발기간은 오는 2011년 9월까지 34개월간이다. 한양대와 공동개발한다. 과제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는 총 13억5000만원으로 정부출연금이 9억9700만원이다.
박환우 성호전자 사장은 “이번 기술개발 사업이 성공할 경우 태양광 발전에 사용되는 각종 모듈에 장착돼 AC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건축물용 태양광 모듈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댄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