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도우미] 건조한 차 안 공기 쾌적하게

 차량용 가습기는 겨울철 건조한 차 안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준다. ‘플립플랩 차량용 가습기’는 새싹이 돋아난 화분 모양의 귀여운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이 차 안 분위기를 밝게 해준다.
차량용 가습기는 겨울철 건조한 차 안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준다. ‘플립플랩 차량용 가습기’는 새싹이 돋아난 화분 모양의 귀여운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이 차 안 분위기를 밝게 해준다.

 겨울철 집 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가습기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쾌적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인체의 면역력을 높인다. 유아가 있는 집에서 가습기를 꼭 틀어놓는 이유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차 안에서도 건조함을 느낄 때가 많다. 차 안 공기가 더욱 건조해질까 히터 틀기가 겁난다면 차량용 가습기를 눈여겨보자.

 G마켓에서 판매하는 ‘플립플랩 차량용 가습기’는 시가잭에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초음파 가습 방식으로 바닥에 물이 맺히지 않으며,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정수 필터가 장착돼 있다.

 하단의 캡을 열어 물을 넣을 수 있는 단순한 구조로 사용이 편리하고, USB 단자에도 연결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 앙증맞은 크기로 컵홀더에 끼우거나 대시보드에 장착해 사용하면 된다. 새싹이 돋아난 화분 모양의 귀여운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단, 차량용 가습기도 꼼꼼한 세척과 관리가 필수임을 명심해야 한다. 오래된 물을 비우지 않은 채 그대로 쓰거나, 정기적으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다. 다소 귀찮더라도 사용하고 난 뒤에는 반드시 물을 비워 세척하고 잘 말린 뒤 다시 사용해야 한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