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의 신규 캐릭터로 나온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자사의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의 홍보 모델로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를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원더걸스는 오는 12월 말부터 본격적인 프리스타일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CF모델 및 게임내 아이템과 오프라인 행사 등 게임 안팎에서 게이머들과 만나게 된다. 5명의 멤버들이 각각 프리스타일의 캐릭터로 등장, 게이머는 좋아하는 멤버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에 힙합 문화를 접목시킨 온라인 스포츠 게임.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젊은 게이머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정수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에너지 넘치는 원더걸스의 발랄한 이미지가 프리스타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마케팅 효과는 물론, 게임 유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