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요금 혁신성과 단말 보편성을 주요 키워드로 내건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친화적·생활 지향적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확대, 커뮤니케이션 슬로건 ‘See the unseen(누구도 못 보던 세상)’을 구현할 예정이다.
인터넷전화 고유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고객에게 통화 이상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서비스 고도화’가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전화사업 지향점이다.
SK브로드밴드 인터넷전화(브로드앤폰)의 최대 장점은 기본료가 없어 저렴하다는 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터넷전화 요금 역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시내외 요금은 3분당 38원, 이동전화 통화료는 10초당 11.7원이다.
가입자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한 SK브로드밴드의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시내전화 시장에서의 번호이동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터넷전화 고객이 기존 집전화 번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번호이동 개통률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저렴하고 편리한 인터넷전화 이용 욕구를 충족함은 물론이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정전 중 통화 불능과 긴급통신, 통화권 준수 등 번호이동에 따른 이용자 고지 내용을 약관에 반영 및 홈페이지와 가입신청서 등에 명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전화 전용 무선 전화기를 출시, 고객의 통화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
단문메시지서비스(SMS)와 대기화면 꾸미기, 주소록 저장, 통화 중 대기, 부재 중 안내 등의 기능으로 이용자 혜택을 극대화했다.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전화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는 지난달 출시한 결합상품 ‘브로드 앤드 올(broad & all)’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난다.
SK브로드밴드는 결합상품을 출시하면 기존 시내전화를 포함시키지 않고 초고속인터넷과 IPTV·인터넷전화를 결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