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교류구동형 반도체광원 기술을 적용한 ‘아크리치’로 은상을 수상했다.
일반적인 직류(DC) LED가 별도의 구동회로를 이용해야만 점등하는 것에 비해 아크리치는 교류전원을 직접 인가해 점등이 되는 신개념 반도체 광원이다.
에디슨의 백열램프가 별다른 구동회로 없이 바로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추가회로 없이 LED를 광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DC LED는 +와 - 극성을 가지면서 저전압에서만 구동된다. 아크리치는 극성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수의 소형 칩이 내부에 집적되는 칩 설계 기술로 제작된 아크리치 칩을 패키징한 반도체 광원이 상용전압과 같은 고전압에서 구동되도록 제작됐다. 종래의 DC LED와는 달리 교류 전원을 별도의 컨버터와 같은 구동회로 없이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고발광효율의 칩 기술과 LED 패키지 기술의 최적화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 조명 제품에 적합하다.
다양한 백색광 구현과 청색·적색의 색 연출이 가능하다. 에너지 효율이 좋고 원가절감 효과와 편리한 디자인, 긴 수명을 자랑해 차세대 조명용 광원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