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최근 카오디오 전문업체 대우아이에스와 차량용 디지털 운행기록기 제조업체 동선산업전자 등 수도권 소재 5개 기업과 300여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소재 대우아이에스는 자동차 전장부문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기 위해 전주에 투자를 검토하기로 했으며 경기 안산소재 동선산업전자는 하이브리드 상용차 부문의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전북지역에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기 부천소재 맥시스는 향후 회사를 전주로 이전해 기계 및 자동화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스포츠웨어 생산업체인 태화상사와 F&I코리아도 전주에 생산라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