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권 신임 사장은 1957년 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다.
1982년 금성사 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미디어통신연구소장, CTO기술지원 담당 등을 거쳤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디지털AV사업부장을 거친 후 2004년에는 MC연구소장에 부임했다.
이후 지난 2007년부터 MC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연구소장 시절부터 본부장에 이르기까지 LG휴대폰 사업의 성공적인 부흥을 이끈 공로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도 유일하게 MC사업본부만 체제를 유지해 휴대폰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