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전년대비 매출 60% 성장

워치가드코리아(지사장 정종우, www.watchguardUTM.co.kr)는 전년대비 60% 이상의 매출 증가, 8분기 연속 성장 기록, 리셀러 확대 및 고객군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8년 경영 성과를 밝혔다.

워치가드는 작년 1사분기부터 올해 4사분기까지 8분기 연속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8분기 동안 계속해서 바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면서 계절성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도 하나의 특징. 2007년과 비교할 때 2008년에는 6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여 성장률 만으로 볼 때 워치가드 전세계 지사 중 5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별로는 중형 UTM 제품인 ‘파이어박스 X 코어’가 가장 높은 판매 댓수를 기록했고, 매출액으로 볼 때는 엔터프라이즈급 UTM 제품 ‘파이어박스 X 피크’가 가장 높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이어박스 X 피크의 경우 워치가드 아태지역 지사 중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국내 UTM 시장의 성숙도를 반영했다. 파이어박스 X 피크의 경우 장비를 이중화하여 설치하는 사례가 많아 성능과 함께 안정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특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장 별로는 제조 및 서비스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고, 국정원 보안 적합성 검증을 확보한 이래 공공 및 학내망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워치가드 측에서는 빠른 성장의 원동력으로 가격대비 탁월한 성능, 제품의 안정성과 함께 지속적인 리셀러 확충을 꼽았다. 특히 2008년은 파트너망 강화에 가장 역점을 두고 2차례에 걸친 리셀러 리쿠르팅 활동을 통해 전국에 걸쳐 지난 해보다 1.5배 더 많은 리셀러를 확보하면서 더욱 다양한 고객에 접근할 수 있었다. 대전, 경상도, 전라도 등 지역 거점 별로도 역량 있는 리셀러를 보강하여 향후 성장을 위한 잠재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워치가드는 리셀러망 강화와 함께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한 파트너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해주는 ‘워치가드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프로젝트 등록 사이트를 통해 영업 기회를 최대한 보장해 주어 파트너가 고객과의 영업 활동에 전념하도록 했다.

워치가드는 2009년도 경영목표를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고객만족 강화에 두고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30%의 성장 목표를 설정했다.

확장형 보안 제품인 XTM(Extensible Threat Management) 솔루션 출시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더욱 강화된 보안 성능과 네트워킹 기능은 엔터프라이즈급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워치가드 측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워치가드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SME 시장에서도 계속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2009년에는 IDC와의 협력에도 주력하여 방화벽과 안티스팸 등 보안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경쟁사 제품 사용 고객 중 만족도가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윈백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한층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여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