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2008년도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사업에 참여한 40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동명대 Think동아리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의 정보보호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됏던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각종 교육 및 세미나 지원, S/W 보안취약점 찾기 대회 개최, 해외컨퍼런스 참가 지원 등이다.
특히 금년도 사업의 특징은 기술 문서 뿐만 아니라 동아리별 특화된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사회 소외계층에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에 참여토록 하여, 전국 복지단체를 찾아가 PC점검을 하는 등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최우수상에는 동명대 Think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 2팀에 영남대 @Xpert, 전남대 정보보호119, 장려상 3팀에는 세종대 S.S.G, 숭실대 ACK, 조선대 해커로그인가 선정되었다. 또한 전남대 정보보호119는 우수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여하게 되었으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동아리는 차기년도 동아리 선정시 별도 평가 절차없이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09년도 지원대상 동아리 선정은 내년 초에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 웹사이트(http://www.kucis.org/)를 통하여 공지되며, 2월중 2009년도 지원 대상 동아리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