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CEO 브라이언 네스미스 www.bluecoat.com)가 통합 이메일 보안, 아카이빙, DLP(데이터 유출 방지) 선도업체인 프루프포인트(CEO 게리 스틸, www.Proofpoint.com)와 이메일 및 웹 기반의 트래픽을 이용한 맬웨어 공격을 방지할 수 있는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 구현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체결로, 블루코트와 프루프포인트는 이메일과 URL 데이터베이스 공유를 통해 이메일이나 웹 기반의 스팸, 스파이웨어, 피싱 공격, 맬웨어 등과 같은 혼합 공격으로부터 인터넷 게이트웨이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블루코트의 프록시SG, 프록시AV 어플라이언스와 프루프포인트의 온디맨드 호스티드 서비스, 메시징 보안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는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블루코트와 프루프포인트 고객들에게 최신 이메일이나 웹 기반의 위협으로부터 효과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이에 고객들은 두 벤더의 상호운용 솔루션을 통해 스팸, 바이러스 피싱과 같은 인바운드 위협에 대해 효과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특허 신청 중인 프루프포인트 MLX 기반의 이메일 보안 기술은 이메일 메시지를 수십만 개 카테고리로 분류하기에 스팸, 피싱 및 맬웨어 등 효과적인 차단을 위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블루코트 프록시AV 어플라이언스는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가 IT 정책을 인터넷 게이트웨이에 적용하는 동안, 암호화된 SSL 트래픽을 포함한 모든 웹 트래픽을 분석하고 맬웨어를 감지한다.
특히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는 블루코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웹펄스(WebPulse)로부터 가장 최근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는다. 10개의 감지 엔진과 연구원들을 통해 운영되는 어드밴스 맬웨어 감지 프로세스는 매 5분마다 최신의 정보를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로 업데이트 되기에, 이런 실시간 등급 선정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알려지지 않은 콘텐츠를 식별하고 적합한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블루코트의 베다니 마이어(Bethany Mayer) 마케팅 부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맬웨어가 포함된 웹 페이지로 링크되는 유형의 공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메일과 웹 기반의 트래픽을 통한 공격을 차단하는 솔루션을 통해 블루코트와 프루프포인트는 고객에게 포괄적인 방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