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본부가 서울·경기 우체국 20개소에서 후불신용(교통)카드를 이용, 우편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카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하나터치(대표 김승기 www.hanatouch.co.kr)는 지난 12월 19일까지 우정사업본부 산하 서울·경기 총괄우체국 20개소에 RF통합단말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나터치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영 성과 검증을 통해 내년 초부터는 모든 지역우체국에서 우편요금을 후불신용(교통)카드로 결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하던 후불(신용)교통카드로 우체국을 비롯한 소액결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관공서·편의점·패스트푸드·대형마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 사용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후불(신용)교통 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