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업체 DHL코리아(대표 크리스캘런)는 22일부터 실시간으로 배송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DHL 프로뷰(DHL ProView)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기존에 항공운송장 대신 지정 고객번호을 이용해 이메일로 배송 통보, 배송지연, 세관 통과 등 종합적 정보를 받을 수 있다. 2006년 미국에서 먼저 시작됐으며 DHL을 이용하는 모든 한국 고객들은 무료로 한 사람당 1999개의 고객번호를 등록할 수 있다.
크리스 캘런 사장은 “이번 프로뷰 서비스는 DHL이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고객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고급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