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사회공헌은 일시적 기부와 자선을 넘어 모두가 지속 가능한 행복을 추구한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을 ‘사회 안전망’으로 확대,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이동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나눔 문화를 창조, 사회공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마련, 실천한다.
‘따뜻한 모바일’을 구현하기 위한 대표 서비스로, ‘모바일 미아찾기’가 손꼽힌다. GPS와 모바일방송기술을 활용, 실종아동 정보를 송출하고 이를 통해 아동을 발견한 고객이 경찰청이나 어린이 재단에 신고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대상자를 치매노인까지 확대했다. 가입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19명의 아동이 부모의 품으로 되돌아갔다.
모바일 기부프로그램 ‘1004 사랑나눔’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SK텔레콤 가입자가 현금과 레인보우포인트, OK캐쉬백 적립금을, 월드비전과 유니세프, 구세군 등 기부하고 싶은 비정부기구(NGO)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행복천사 캠페인은 소액기부 프로그램 ‘행복나눔’과 콘텐츠 구매형 기부 프로그램 ‘뮤직나눔’으로 나뉜다. 행복나눔은 1000원 단위로 원하는 만큼 후원할 수 있는 일시후원과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후원으로, SK텔레콤은 후원 건수에 따라 무료 SMS를 제공해 참여를 유도한다.
뮤직나눔은 ‘행복천사(happy1004.tworld.co.kr)’에서 벨소리, 컬러링, 노래방 등 음악관련 콘텐츠 구매 시 건당 SK텔레콤이 100원씩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고객에게는 ‘엔젤링’이 무료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이 행복나눔재단과 굿네이버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복천사’캠페인도 마찬가지다.
가입자가 기부한 금액만큼 SK텔레콤이 추가 기부하는 매칭펀드 프로그램이다. 기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해 결식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및 소외 청소년의 도서·정서 지원 사업에 쓴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 2007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금한 1억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SK텔레콤은 장애우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다. 장애로 인해 고객센터 등 부가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지 못하는 청각장애우를 위해 영상고객센터 ‘3G+영상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의 인바운드 방식의 ‘3G+영상고객센터’는 사전에 청각장애로 등록된 고객이 영상통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수화를 통해 고객 문의 사항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또 음성통화가 어려워 문자메시지 활용이 많은 청각장애우를 배려, 문자메시지 사용요금을 대폭 인하한 ‘손사랑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장애우를 비롯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